1397년,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스가 건립한 산장을 선종사찰로 개축하였다. 정식명은 로쿠온지절. 1950년에 방화로 소실되어 1955년에 새롭게 재건. 교코이케 연못에 우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킨카쿠지절은 교토를 대표하는 풍경 중의 하나이다. 정원은 국가의 특별사적+특별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싸리나무의 선반과 남천촉나무의 장식기둥으로 유명한 다실 유카테이정자도 자리잡고 있다.
(교통 : 시영버스 "킨카쿠지미치" 하차.)

1450년, 호소카와 가쓰모토가 창건한 선종사찰. 동서의 긴 장방형 정원에 흰 모래를 깔아 놓았으며, 크고 작은 15개의 돌을 배치한 가레산스이의 석정이 유명하다. 15개의 돌은 어디서 바라보아도 한개는 반드시 숨겨져 있어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완전하지는 못해도 만족스러움을 알아야 한다"는 선종의 가르침을 뜻하는 것으로, 보는 사람들의 사상과 신면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
(교통 : 시영버스 "료안지마에" 하차.)

서기 886년, 고코천황의 발원에 의해 창건되었다. 서기 888년에 완성. [오무로고쇼] 라고도 불리우는 문적(황족 또는 귀족이 출가하는 절)사원이다. 넓은 경내에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오충탑과 국보인 금당이 자리잡고 있다.
오무로 벚꽃이라고 불리우는 200그루의 벚꽃은 높이 2m 정도로 교토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곷으로 유명하다.
4월 하순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다.
(교통 : 시영버스 "오무로 닌나지" 하차.)

쇼군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고다이고 천황을 공양하기 위해 1339년에 창건한 선종사찰. 8차례에 걸친 화재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입지 않았던 정원은 국가 특별사적 제1호로 지정. 가메야마산, 아라시야마산을 배경으로 한 우아한 귀족문화와 선종풍의 심오한 경지를 겸비한 명정원. 호조승방의 천정에 그려져 있는 스즈키 마쓰토시작품의 운룡도그림도 관객들의 마음을 압도하고 있다.
(교통 : 시영버스 "아라시야마 덴류지마에" 하차)

이 지역은 무주고혼의 풍장지였다. 이들 무주고혼을 위해 고승, 구카이대사가 뇨라이지절을 세워 공양한 것이 그 효시이다. 후일 고승 호넨의 염불도장이 되어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경내에는 8,000체나 되는 석불과 석탑군은 아디시노에 잠들고 있는 사람들의 묘소로, 매년 8월 23일과 24일에는 환상적인 [천등공양]행사가 거행된다.
(교통 : 시영버스 "사가샤카도마에" 하차)

서기 774년에 창건.
1만점이 넘는 사보중에서 국보가 7점, 중요문화재가 1,500점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토끼와 개구리가 씨름하는 그림인 [조수인물회화]는 유명하다. 실물은 비공개이지만 모사한 그림을 볼 수 있다. 경내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차재배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지금도 가을에는 헌다식을 개최한다.
(교통 : JR버스 "도가노오" 하차)

고승, 교기대사가 창건. 1339년, 무소 소세키대사가 선종의 도장으로 개축하였다. 저우언 일면이 120여종의 이끼로 덮혀있어 [고케데라절(이끼 긴 절)]이라고도 불리운다. 정원은 일본에서 특히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어 마음 심자를 본더서 만든 오곤이케 연못을 둘러싼 지천회유식 정원. 참배(사경+좌선+법화) 희망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함.
(교통 : 시영버스 "고케데라미치" 하차)

JR전철 산신선 "사가 아라시야마" 와 "우마호리" 간의 구철로를 이용한 관광열차로 벚꽃, 신록, 단풍 등, 호즈가와강의 계곡미를 즐길 수 있다.
편도 25분. 1일 8회 왕복. 호즈가와강 강물타기 코스도 인기가 높다.
(교통 : JR 산인본선(사가노선) "사가아라시야마" 하차.)